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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비트 44.1 음질 과 dsd 음질 구분가능할 정도인가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3-31 22:37:38
추천수 36
조회수   4,416

제목

16비트 44.1 음질 과 dsd 음질 구분가능할 정도인가요?

글쓴이

김규일 [가입일자 : 2014-05-24]
내용
안녕하세요 



엊그제 ddc입력 dac출력  vs  usb dac바로 출력 문의하여

좋은고견 회원님들에게 감사합니다.    제기준으로는 성능좋은 usb 연결 dac 에는

ddc는 이제 필요없는것 같네요.



궁금합니다  최근 dsd 음원이 화두인것 같습니다.

저도 궁금하여 dsd지원 dac을 구입하엿읍니다 

어렵게 세팅하구 어찌어찌 하여 dsd음원을 들어보앗읍니다

그런데 제 기대가 너무컷나요?    16비트 44.1 Hz (cd음질)  보다 특별한게 없엇읍니다

어느 오디오 파일님의 글을보고 dsd음원은 천상의 음질이 나오는줄 알앗는데 

제 기준으로는 16비트 44.1 이나  dsd 음질이나  거의 똑같네요

제귀가 막귀라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제가 세팅을 잘못하여 음질이 44.1 과 같은건가요?

아니면 dsd음원은 그냥 평범한 음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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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2015-03-31 22:43:09
답글

dsd는 어디서 구한 음원인가요? 정확한 가수랑 노래명 알수있을까요?

윤희병 2015-03-31 23:22:39
답글

이론상 dsd 음원이 cd 음질을 훨씬 능가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청력 감도가 그에 미치지 못해 두 음원의 차이를 분간 못하는 경우가 80% 이상이라 합니다. 특이하게 민감한 청력을 가진 사람 아니면 구분이 힘들죠. 또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dsd 음원이 cd 음질보다 좋다고 보장하지 못합니다. 아래 링크 글을 참조하세요.
http://cultureflex.com/wordpress/?p=3110

duk9056@hanmail.net 2015-03-31 23:23:47
답글

mp3나 flac처럼 같은음원을 리핑한게 아니고 제대로된 dsd는 소스자체가 틀린거라 느껴지실텐데
가수명과 노래를 알려주시면 여러회원님들께서 진단해 주실겁니다.
그리고 차이가난다해도 기대하시는것만큼의 차이는 안나는거니깐 기대치를 낮추고 찬찬히 비교해보시면 차이를 느낄수있으실겁니다.
사실 얼핏들어서 비슷하게 들리는건 극히 정상입니다.

정연우 2015-04-01 01:18:31
답글

블루레이를 아날로그 TV, HD TV나 UHD TV로 보는 것은 각각 차이가 많겠지만, 아날로그 TV에서 DVD를 보나 블루레이를 보나 별 차이가 나지않을 겁니다.

앰프, 스피커가 해상력이 높은 게 아니라면 그 차이가 미미할 수 있을 겁니다.

윤성민 2015-04-01 01:46:55
답글

저도 잘 모르겠더군요
DSD고 뭐시고 아나로그 출력단 제대로 설계한 제품이 훨씬 좋게 들리더군요

이주훈 2015-04-01 02:45:19
답글

24-44 음원 정도부터는 청각으로 구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yws213@empal.com 2015-04-01 02:59:25
답글

개인의 감수성 민감도 차이에 의한 경우도 있고, 시스템의 한계이기도 하고 아뭏든 그 변수는 많을 수 있습니다.

이종남 2015-04-01 09:37:53
답글

16/44.1은 이론적으로는 충분하다고 하지만 실제에 들어가면 음악적 표현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혹은 상당히 부족한 스펙이지요.. 그래서 다이나믹압축같은 속임수를 씁니다..
만약 속임수를 쓰지 않는다면.. 음악좀 듣는 사람들은 확실하게 구분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80년대 초기 디지털이 개발된 후 청자들이 문제제기를 많이 하였고요.. 그런 문제를 속임수로 극복을 한 포맷이지요...

다이나믹압축을 하면 얼듯 듣기에는 구분이 힘들 수도 있지만.. 자연스럽지는 않지요...

이종남 2015-04-01 09:49:38
답글

왜 16비트 디지털음원은 다이나믹압축을 해야만 하나... 설명을 하자면..

우리귀는 음량을 dB라는 로그스케일로 듣습니다.. 그런데 16비트 디지털 음량체계는 2^16=65536 이라는 리니어스케일로 단순하게 끊어서 표현을 하지요. 물론 이론적으로는 96dB라는 다이나믹레인지를 갖게 되는데.. 실제에 들어가면..

0 dBfs = 20 log (65536/65536)
-1 dBfs = 20 log (58409/65536)

즉 16비트 최고음량단계에서는 1dB를 표현하는 구간에서는 아주 정밀해서 무려 7127단계로 세분화해서 표현을 하지요..
하지만

음악적표현을 해야 하는 최소음량이라고 하는 -60dB의 구간을 살펴보면
-59 dBfs = 20 log (74/65536)
-60 dBfs = 20 log (66/65536)

1dB 차이를 표현하는 단계가 겨우 8단계뿐이라는 것을 알수 있지요.. 이러면 세밀한 아날로그 음량을 이 단계에서는 표현을 잘 못합니다.. 아주 거칠게 표현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다이나믹을 압축해서 보다 연속적인 음량체계 표현이 가능한 보다 큰 음량으로만 자연의 소리를 표현할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 소리는 당연히 자연스럽지 않지요..

이종남 2015-04-01 10:35:24
답글

아마도 80년대 후반에 나온 디지털마스터링을 그대로 LP와 CD로 동시발매된 음원을 들어보면 거의 대부분 알아차릴 수 있을껍니다.. 이 당시는 24비트로 마스터링을 해서. 다른 작업 없이. 바로 LP는 마스터링 CD는 16비트 컨버팅만 해서 바로 찍어버렸거든요.. 누가 들어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하지만 최근 마스터링은 LP는 과거방식과 똑같이 찍지만 CD는 다이나믹압축을 해서.. 내보내지요.. 뭐 얼듯 들으면 그럴 듯 해보이지만.. 역시 음악좀 듣는 사람들은.. 눈속임 알아차립니다.. 이런 경우 DSD는 LP 처럼 바로 컨버팅만해서 찍을 수 있고요..

김성수 2015-04-01 15:07:16
답글

어쩌면 김규일님은 제가 적었던 글을 읽고 말씀하신 것 같아서 제 생각을 몇자 적어봅니다.

먼저 DSD음원들이 처음부터 192Khz이상 또는 최소한 96KHz 이상으로 녹음되고 마스터링 되었던 것인지 확인해보십시요.
그리고 DSD를 제대로 재생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해보십시요.
이 두가지가 확실한데도 CD음질과 별 차이가 없다면 조금 좋은 헤드폰으로 DAC또는 프리앰프에서 직접 들어보십시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음질이 꽤 좋다는 CD들을 제법 갖고 있었지만 역시 정말 생생한 악기 소리라기 보다는 단지 조금 있어야할 소리가 재생이 되느냐 않되느냐 정도로 음질의 차이를 구별하는 정도였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경험은 (갖고 있는 오디오의 장비의 변화 하나도 없이) 제대로 된 DSD를 제대로 들으니 마치 현장에서 그대로 듣는 듣한 쪽으로 훨씬 더 접근한 소리였거든요. 그것도 약간의 차이가 아니라 서로 다른 음반인데도 불구하고 확연하게 차이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요.
무슨 다인오디오에서 전에 나눠 줬던 고음질 파일이라든지 이런 그냥 소리가 붐업된 그런 음질이 아니라 악기들이 굉장히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글쎄 보통의 대중 음악들은 전자 악기들을 많이 사용하고 또 디지털로 샘플링된 소리를 왕창 집어 넣고 그러는데 생생한 음질이 별로 필요하다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녹음 스튜디오에서 일하시는 분의 말씀에 따르면 192로 작업 하려면 굉장히 많은 Processing Power가 필요하답니다. 녹음이나 마스터링 장비 가격들도 굉장히 비싸고요. 하지만 44.1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는 소리가 재생될 수 있다고 하시네요. 이분은 오디오 매니아는 전혀 아닙니다.

저는 듣는 음악이 99.5%가 클래시컬 음악이다보니 원곡과 연주도 중요하지만 그 연주자들이 좋은 악기로 만들어내는 예쁜 소리에서도 큰 감동을 받거든요. 그리고 항상 5000천만원짜리 오디오도 15만원짜리 악기보다 좋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생각했었는데....이게 알고보니 소스가 후져서 그랬던 것이란 생각입니다. Garbage in, garbage out 이었던 것이죠.

암튼 지금은 장비의 한계나 설치의 한계가 있다면, 그냥 좀 괜찮은 헤드폰만으로 테스트를 해봐도 확연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김성수 2015-04-01 15:11:37
답글

아 그리고 한가지 더....
제가 오래전부터 궁금했었던 것인데...
저는 왜 집에서 꽤 괜찮게 세팅한 오디오로 들어도 공연장에서 썩 음질 좋아보이지도 않는 PA 장비로 공연하는 것보다 생생하게 들리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똑같이 앰프 스피커를 통해서 듣는 것인데 말이죠....
결국 저는 CD 음질이 한계가 있는 것이었구나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정웅 2015-04-01 15:51:39
답글

제가 느낀 dsd의 특징은 고운 입자감이라 생각합니다. 클래식콘서트를 자주 가는 편인데 거기서 듣던 걸 집에서 들으면 규모감이나 해상력은 그렇다쳐도 소리가 선으로 이루어진 듯한 매끄러운 질감이 큰 차이로 느껴졌습니다. pcm음원은 마치 소리가 점으로 이루어진듯 속이 비고 푸석거림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dsd는 실제 소리나 lp에 가까운 빼곡하게 채워진 소리의 입자감이 pcm과 큰 차이라고 봅니다. 24비트 음원도 아쉬울 때가 있지만 dsd는 대체적으로 다 만족스러워서 저는 거의 dsd만 듣습니다.

류정혜 2015-04-01 16:50:50
답글

DSD음원도 다른 다양한 음원들처럼 수 많은 단계를 거쳐서..
최종적 스피커가 움직인 공기 진동을 귀가 느끼는 것입니다.

CD와의 스펙 차이만큼 음질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수도 있고..
다른 음질의 소리간에 개인적인 호불호도 있을 수 있습니다.

DSD음원이 제공하는 생생함이나 섬세함은 CD보다 좋지만..
CD로도 기기나 세팅을 통해 어느 정도 근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DSD는 아직은 보급단계라서 음원과 기기 제한도 많고..
제대로 기능을 하는 장비는 매우 비싸서 상용화 진행중이죠.

비청을 위해서는 동급의 소스기기로 하셔야 판단이 쉽습니다.
CD음질이 현재도 표준이고.. 이를 압도할 만한 기술이 아직은...

SACD의 경우 고음질에도 불구하고 아직 일반화가 안 되었고..
요즘은 거꾸로 LP 재발매/신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DSD와 CD의 차이는 나지만 생각처럼 크지 않고..
DSD의 상용화나 일반화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사실.. ^^




이종남 2015-04-01 17:25:34
답글

16/44.1 포맷은 한계에 부닥친 것이지요.. 그냥 부족한대로 표현을 해도 안되고.. 그렇다고 소세지처럼 압축을 했더니 대중음악에서는 먹히는데 클래식이나 재즈 애호가들의 귀에는 황당한 소리가 되고....

하지만 전체 음악시장에서 클래식이나 재즈를 심도있게 듣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CD보다 더 열악한 MP3도 먹히는 시장이 훨 커졌는데요... 그래서 고음질 포맷에 쉽게 투자를 못하는 것입니다..

16/44.1에 만족 못하는 많은 사람들은 LP 플레이어를 버리지 않았지요.. 그래서 시장이 불확실한 DSD보다는 수요가 충분한 LP가 재생산되는 아이러니가 생긴 것이지요..

이승우 2015-04-02 10:34:57
답글

DSD의 장점중의 하나가 소스기기에 따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100만원 이하 DAC나 400만원대 DAC나 16/44.1은 재생 음질이 많이 차이가 나지만, DSD 음원의 경우 그 차이가 미비하다는 것이죠. 이제 기기 중심에서 소스중심의 시기가 된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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