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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에서 전원, 케이블이 중요한 이유를 알려주세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2-17 10:46:04
추천수 39
조회수   8,034

제목

오디오에서 전원, 케이블이 중요한 이유를 알려주세요.

글쓴이

인장혁 [가입일자 : 2010-01-19]
내용
오디오 잘 모릅니다.

 

제대로  오디오 한 번 해보려고 하는데요,,

 

 

앰프, 소스, 스피커 만큼이나 케이블류를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하다고만 하지 아무도 왜 중요한지는 설명을 못하더군요.

 

 

왜 케이블이 오디오에서 중요한가요?

 

 

그리고 전원케이블, 스피커선, 커넥터 세가지 모두 똑같이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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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 2014-12-17 10:53:50
답글

앰프 소스 스피커 만큼이나 중요하다니 저도 알고 싶군요.

김상만 2014-12-17 10:57:17
답글

설명으로 하면 워낙 찬반 논란도 많고, 그냥 천천히 하시면서 이것저것 직접 한번 느껴보시면 됩니다. 구차하게 말이나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 선재에 의한 음의 변화를 자기가 직접 못느껴 본 사람은 무용론을 펼칠것이고, 느껴본 사람은 좋다고 하겠지만 양쪽이 서로 타협은 힘들어서 말입니다.
저도 어릴때부터 음악을 좋아해서 카오디오, 홈오디오를 쭉 해오고 있지만 파워선재부터 차이를 많이 느껴보았기 때문에 좋은거 몇가지는 계속 소장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칭만 되면 씨디피에 막선 파워하고 안비싸도 적당한 좋은 케이블 물려주면 정말 소리가 확 차이가 납니다. 신호선, 스피커선도 아니고 단지 전원선만 바꿨을 뿐인데 말이지요

yws213@empal.com 2014-12-17 11:09:59
답글

오디오에서 소모하며 요구하는 전기의 압력과 그 흐름의 세기가 강하다면 그에 맞는 전달 통로가 마련되어야 하기에 통로
구실을 하는 선의 결정 구조가 그 역할을 하기에 튼튼하고 안정적이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치에 맞는 이야기라고 받아들입니다.

안종서 2014-12-17 11:31:13
답글

인체에 비유하면 혈관 같다고나 할까요?....싸구리에서 중급 정도만 올라가도 음질 차이가 확 나더군요~~^^

권태형 2014-12-17 11:42:31
답글

일단 혈관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신체가 유아면 필요없는 겁니다.
좋은 오디오 기기가 우선입니다. 그리고 여유가 되면 혈관을 바꾸세요.

jbh12044@hanmail.net 2014-12-17 12:04:16
답글

근데. 바꿈질할때 거의 모든 케이블에서의 변화를 느끼시려면
벽체부터 오됴용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봅니다. 물론 소리의
최종 산물인 스피커도 가급적 착색이 적은 스피커일수록
많은 변화를 느끼시리라 생각합니다.

갑자기 바빠서 적다 말았네요... ㅋ
케이블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양질의 전기. 적당수준의 케이블이 만났을때.
기기가 의도한 소리를. 소스가 내주는 소리를
최대한 많이 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기는 전기가 곧 밥이니까요. ^^
글로 아무리 많이 봐도 체험 이상 좋은 경험은 없죠

ezplay07 2014-12-17 13:16:26
답글

전류,전압,저항만을 고려하면 사실상 선재는 크게 중요치 않습니다.

다만, 좀더 깊게 들어가 전류가 흐르는 원리를 설명하다보면, 전자기 즉, 전계와 자계를 다루게 되는데 이는 통신이론에서 전파와 매우 유사하게 설명되어 집니다.

실생활에서 차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경우가, 집에 와이파이 있지요? 벽이 있는 곳, 철문이 가로막는 곳, 벽이 없는 곳에 따라 와이파이의 수신강도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수신강도가 낮거나 품질이 낮으면 에러비트가 많이 발생되어 속도가 늦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곤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은 스피커에도 적용됩니다. 스피커를 구동하는 전류는 외부의 간섭요인(선재의 종류 및 구조)에 따라 감쇠되거나 노이즈로 인해 달라 질 수 있지요. 그리고, 간단한 실험으로(1~2만원으로 시험 하실 수 있는 것) 전원선(막선)과 스피커선이라 이름붙은 선을 서로 교체하여 연결하면 스피커의 출력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선재의 차이로 발생되는 소리의 차이는 개인에 따라 주관적으로 평가되는 부분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아주 작은 차이로 수백만원 투자하는 것은 생각해봐야.......

ezplay07 2014-12-17 13:49:21

    한가지 더 실증적으로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랜선입니다.

랜선은 내부에 서로 두선씩 꼬임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꼬임 구조는 전선을 통과하는 통신신호(전압, 전류의 파형)를 원거리에 전송하는데에 유리한 구조입니다.

집에 있는 랜선을 확인하시면 서로 색깔별로 순서에 따라 작업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때 통신신호의 전송에 유리한 꼬임 구조를 무시하고 같은 색깔끼리만 연결하여 접속하시면, 10미터 이상에서는 노이즈로 인해 인터넷 접속이 힘든 상황이 연출되 실 수 있습니다.

최학성 2014-12-17 15:10:32

    장거리 도달하기 위해서는 리피터로 증폭시키라고 표준안에 정의되어 있습니다
Cross Talk를 막으려고 꼰선으로 만들고 차폐 규격을 정의합니다
랜선은 신호를 전달하는거지 음질을 전달하는게 아닙니다

지금 RCA 인터커넥트나 스피커선이 1미터 이내에서도
음질이 다르냐는거 토론하는데 장거리 전송을 가져오는게 논리적인가요?

3미터 이상 전공하려고 5V로 출력 올리고 3가닥으로 늘려서
발란스라는 업무용 규격이 나왔습니다

왜 언밸란스에서 음질이 은선 동선이 달라지는지를 설명하실 수 있다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1미터 이내의 거리에서 굳이 꼰선이어야만 한다면
국제 규격에 랜케이블 처럼 꼰선으로 지정하면 됩니다
오디오용 랜케이블에는 짧은 건 평행선도 존재합니다

전원선이 수백미터 간다고 의도적으로 꼰선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똑같은 소재의 동선을 2배로 굵게 만든다고
또는 꼰선으로 만든다고 10미터 거리에서 220볼트 전송하는데
어떤 물리적인 차이가 존재할 까요?

분명히 랜선에는 규격에 카테고리 따라서 꼰선이 명기되어 있습니다
음성신호 전달하는 RCA 밸런스 언밸런스에
임피던스 75옴 110옴 말고 몇번 꼬아야 된다는 규격도 존재하나요?

제가 모르는 규격이 있으면 가르쳐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ezplay07 2014-12-17 17:52:32

    제가 랜선을 예로 들은 이유는 신호간섭에의해 파형의 변화가 발생한다고 예시하기 위함이며, 스피커의 구동원리가 전기 신호의 파형의 변화로 인해 음성신호가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10m거리를 220v 전송한다고 가정할 경우를 예로 들으셨는데, 단순 전력선은 파형의 전송이 아니라 전력의 전송이라는 관점에서 보아야 하며, 이때도 부하(가정)에 따라 한전에서 역률을 높이려 노력한는 것을 인지하시면 좋을 듯 하군요.

그리고, 전 비교 관점을 미터당 600~700원 하는 막선과, 미터당 4천원~5천원사이의 스피커 케이블의 경우를 비교한 것으로,
고가의 케이블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제가 막귀인데 경험을 했거든요.)

최학성 2014-12-17 13:24:59
답글

Myth Buster 라고 마술사 랜디가 사이비 마술을 검증하는 유명한 분이십니다
이분이 미국 유명 기업이 초능력 연구한다고 해서
자기 제자 2명을 훈련 시켜서 초능력자로 인정받자말자
즉시 속임수를 공개해서 더 이상 미국에서는 초능력 연구가 중단 되었습니다
유리 겔러가 숟가락 구부리는 사기극으로 먹고 사는 것도
랜디 할아버지가 소송 3번해서 유리 겔러 거지 만들었습니다

이런 훌륭한 랜디 할아버지가
같은 굵기 같은 임피던스의 스피커 케이블과 전원 선재를
구분하는 초능력자가 오면 백만불 준다고 하고 있습니다

지구인 70억명과 미국 케이블 전문가 전부가 백만불 못받아가는
이유가 뭘까요?

자꾸 드리네 느끼네 이런 분들은 자기 집에 있는 1 set의 시스템에
시차를 두고 바꿔서 테스트하는 개인들입니다

신뢰성 있게 테스트하려면 동일한 2 세트의 시스템에 동시에 케이블만 바꿔서
시차 없이 테스트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압축이나 추출이 다른 방식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가지고 소리가 다르네 그런 것도 표준을 충실히 따라서
구현이 완성도가 높다면 품질이 일정해야 논리적입니다

구현하는 동네 따라서 다 결과가 다르다면 표준안이 잘못된거보다
구현하는 업체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칭 타칭 같은 굵기 같은 임피던스의 소리를 구별하시는 분들은
미국 랜디 할아버지 방문하셔서 백만달러 외화벌이해서 돌아오세요

헤드폰에다가 비싼 헤드폰 앰프로 귀에다 직접 듣는 사람들은 구분이 않된다고
스스로 인정하는데 오히려 더 열악한 환경에서 스피커로 듣는 사람들은
더 구별이 잘된다고 주장하는게 파라독스 할 뿐입니다

우리는 전부 구별 가능하다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인데 오디오 산업은 초라합니다
중국은 사성조 때문에 어려서 음의 높 낮이를 구분하는 훈련을 가혹하게
해야 되기 때문에 절대음감이 자연스럽게 발달한다고 합니다
그럼 중국 사람들이 케이블 개발하는게 가장 정확할 겁니다

하여간 과학은 퇴보하고 종교적인 믿음이 횡행하는 21세기 입니다

무음실에서 같은 시스템에 다른 케이블 장착하고 파형 측정하면
소리가 달라지는거 증명되는데 왜 말로만 주장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케이블 제작자 와 구분이 가능하다는 장사꾼들 리뷰어 모아 놓고
더블 블라인드 테스트하고 wave화일 복사하면 소리가 달라진다는
전문가도 모아서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앞으로는 엉뚱한 논란을 정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리버 DAP하나에 240만원에 헤드폰 250만원 짜리로 듣는 사람도
케이블 교체로 효과를 못느끼는데 그 이하의 시스템으로도
구분이 가능하다는게 논리적인지 궁금합니다

임피던스 장난치고 블랙박스라고 중간에 RLC 고차 필터 집어넣고
다르다고 하는건 당연히 꼼수입니다

단지 같은 임피던스에서 꼰선이냐 평행 배열이나 리쯔 배열이런거로
소리가 달라진다는 주장은 비논리적입니다

하여간 우리나라에서 랜디 할아버지 백만불 받아오면 좋겠습니다

나귀형 2014-12-17 13:36:50
답글

오디오는 그냥 듣기만 하지 이름도 제대로 잘 모르지만 저도 이게 참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원선이 그리 중요하다면 한전 발전소에서 오는 전선부터 오디오까지 오는 선을 다 갈아야지,
꼴랑 집 인입선에서 오디오까지 연결되는 몇 미터 바꿨다고 전류의 성질이 달랄질까 싶더라구여.

최학성 2014-12-17 13:45:59
답글

그리고 오디오 장치를 제작할 때 외부 단자까지 사용되는 내부 배선이 무슨 엄청난 귀금속 케이블
아닙니다 자체 기판도 특수한 소재로 특별 제작된 금속도 아닙니다
스피커 내부도 은선 같은 고가 재료 사용하는 업체도 드문 실정입니다
앰프나 장비는 전부 가는 실선의 퓨즈와 릴레이를 통해서 내부에서
연결됩니다

그럼 220 Volt가 아무리 두껍고 차폐가 잘된 수백만원 짜리
전원선으로 전달된 후에 몇 백원짜리 가는 Fuse를 지나는데
차라리 Fuse를 더 비싸고 두꺼운 제품으로 바꾸는게 논리적입니다

그리고 릴레이도 전부 대용량에 금도금 접점으로 바꾸거나
차라리 진공관 처럼 기판 없이 하드 와이어링 한 다음에
두꺼운 금속 차폐 케이스에 넣어야 합니다

그런데 저항이나 콘덴서 내부의 연결선은 은이나 금선을 사용하나요?

아무리 밖에다가 수백만원 짜리 귀금속으로 연결해보았자
기판에서는 싸구려 땜납에 수십원 짜리 저항으로 지나가는데
무슨 의미가 있는지 고민해 봅시다

그져 기본적인 차폐와 접속이 표준안에 보장된 범위를 충족하는
제품이라면 차이가 없어야 논리적입니다

집에 두꺼비 배전판에 수백원 짜리 누전 차단기 지나서 통과하는
220볼트를 금선으로 연결한다고 소리가 달라지면
누전 차단기 다음단에는 얼마나 투자해야 하나요?

굵고 번쩍거리는 케이블이 항상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면
모든 회로의 Fuse는 전부 은선으로 우회시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회로 기판의 동박도 은박이나 금박으로 다 바꾸고 해야 되는데
수천만 짜리 스위스 장비들은 금박 기판을 사용하나요?

일제 DVD 플레이어 사다가 껍데기 만 바꾸고 판매하는게
전부입니다

음질 튜닝을 원하면 디지털 도매인에서 고음 저음 조정이 가능한
제품을 구매해서 Bass조절해서 듣는게 논리적입니다

저도 케이블 수백만원 어치 구입했지만 회의적입니다

음질 개선하려면 조향판이나 구매하는게 물리적으로 더 의미있습니다

세상이 21세기가 되어도 중동사막에서 물위를 걷는다는 분위기 입니다

김영균 2014-12-17 14:03:15
답글

스피커 앰프 소스기 갖춰졌을때 찬찬히 즐기시다가 전원쪽도 관심이 있으시면 바꿔보고
그 경험이 긍정적이라면 하시면 되고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안하시면 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이후용 2014-12-17 14:19:20
답글

건물로 들어오는 선은 일반 선인데
그 선으로부터 아무리 좋은 고급 선은로 오디오를 연결한들 질이 좋아질까요?..
차라리 필터를 믿는 게 낫죠

이은희 2014-12-17 14:32:50
답글

오디오를 제대로 하고 싶으시다면 기기와 룸튜닝은 하나처럼 여겨야 한다는걸 배우시길 바랍니다.
룸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서 억대짜리 기기 들여봐야 별 소용 없습니다.

39.7.***.16 2014-12-17 16:04:24
답글

이미 신호전송에서 전자파 차폐와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광케이블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차피 금속으로 장거리 보내면 가격이나 구조적인 문제가 큽니다
그래서 도시간 국가간 대륙간 통신용으로 광케이블 사용중입니다

오디오에도 이미 광케이블 도입된지가 수십년입니다
그런데 싸구려 광 컨버터를 사용하고 접속 플러그를 관리하기가
어려운 구조라서 플라스틱 렌즈에 먼지끼고 시간지나면 열화가 됩니다

이미 Bel Canto같은 전문 메이커에서는 5천만원 짜리 앰프 시스템 끼리는
컴퓨터 서버 통신용 듀얼 광 케이블로 연결합니다
이런식으로 비싼 컨버터 칩세트에 유리로 만든 고급 커넥터와 광케이블 글래스급으로 만들면
모든 전자기적 문제는 해결됩니다

그런데 장사꾼들이 모인 업계 표준 규격은 딱히
케이블 장사꾼들을 위해서 새로운 고성능 표준 규격을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도 장거리 고품질 전송을 위해서는 USB3.0도 중간에
광전송으로 30미터 100미터 무손실로 전달되는 제품들 존재합니다

스위스의 오디오 업체 Weiss에서는 이런 오디오 전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중간에 Glass 광케이블로 연결해서 양단에서 밸런스 언밸러스로 컨버젼 해주는
케이블 판매중입니다
바이스 라는 프로 엔지니어가 Studer에서 근무하다가 방송국 장비 설계하다가
자기 회사 차려서 Pro 장비와 일반 제품도 생산 중입니나

이미 시장에는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케이블이 존재합니다
그런데도 올드 스쿨 레토릭에 빠진 비전문가들이 똑같은 논쟁을 되풀이 할뿐입니다

전자공학을 연구하는 과학자 공학자들이 지구상에 의사나 변호사보다 더 많습니다
과학자가 동네 취미 동호인보다 기술적으로 부족한
전송규격을 국제 표준으로 만들리가 없습니다
환경에 따른 오차를 배제하기 위해서 특수 전자파나 음향 무향실에서
고립시켜서 검증하고 인증받고 있습니다

집에서 취미로 자작해서 적당히 케이스에 배치한 장비가 아니라
최소한 일본 미국 유럽에서 전자파 인증 받은 장비는 전자파 대책이 되어 있습니다

전기제품도 마찬가지로 규격이 준수되어야 판매가 가능합니다

알루미늄 케이스 채택한 에어북이나 노트북에서
표면에 전기 흐르는 잔류전압도 규정이 존재합니다
3구 접지 전원 사용하면 인체에서 해롭지 않도록 규제됩니다
그런데 접지 없는 2구 미국식 케이블로 사용하면 피부에 충격이 옵니다

그래서 3구 전원을 무료로 배포해야 합니다

결론은 공학적으로 완벽한 규격과 제품이 시장에 존재하지만
프로 전문가들은 이런 장비로 영리활동을 하므로 완벽한 환경을 갖춥니다

그런데 소비자 시장에서는 의도적으로 이런 완벽한 제품을 감추고
껍데기에 금 도금해서 임피던스 왜곡된 귀금속 케이블로 의도적인 혼란을 유도합니다
그래야 비싼 케이블을 자주 바꿔서 중고 시장까지 창출하는
파생상품 시장 개척 전략입니다

이런 왜곡된 시장을 정상화하려면 모든 장비에 고급 광커넥터 기본 장착하고 광케이블로 통일하면
글래스 케이블 5만원 짜리면 전자파 완전히 해결됩니다

그런데 무슨 은선이네 금선이네 하면서 수백만원 짜리 케이블로 폭리를 취하는 겁니다
방송국이나 전문 녹음실에서 귀금속 선으로 녹음하는거 아닙니다

국가간 대륙 인터넷이 순은선으로 연결되는거 아닙니다

그져 귀금속 숭배하는건 화물신앙이나 토템신앙일 뿐입니다

www.weiss.ch
가셔서 CHIRON케이블 확인하시면 2Km까지 광전송되는 케이블 판매중입니다

제발 오디오 기술 논의하면서 원시적인 종교같은 편견을 끌어오지 않을 수 없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금 일반 주택에 FTTH광케이블이 부설되고
HD Digital 방송으로 실시간 중계되고 케이블 모뎀으로 VoD가 서비스 되는 세상입니다
휴대폰도 다채널 어그리게이션으로 몇메가급 통신이 이동하면서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수십년된 아날로그 기술가지고 논쟁하는게 의미가 있나요?

그져 옛날 호랑이 담배먹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올드스쿨 레토릭과
거기에 편승해서 파생시장을 노리는 장사꾼들이 증폭하는 역정보 일뿐입니다

프로패셔널 오디오 제작하는 독일 Adam이나 스위스 Weiss제품으로 구축하고
독일 Audionet정도의 음향전문회사 제품 사용하면 소비자가 튜닝할 여지가 필요없습니다

그냥 집 구조에 따라서 반사나 흡수조절하는 음향 튜닝이나 하면 되는겁니다
스피커와 앰프에 전부 디지털 domain에서 EQ가 조절되는데 왜 비싼 케이블이 필됴한가요?
신호가 누락되거나 차폐만 충실한 기본 케이블이면 됩니다
Adam 스피커에 두꺼운 전원 케이블 제공 안됩니다 RCA케이블도 일반적인거 포함됩니다
독일 프로패셔널 제작사가 돈 아끼려고 음질에 문제있는 케이블 제공한다고 믿을 수 있나요?
가격 50만원 올리고 제대로 된 케이블 제공하면 시장에서 호평받을 수 있습니다

하여간 1%도 안되는 튜닝한다고 케이블 시장 파생시키는 것이
종교나 역술원 시장과 동일한 비지니스 모델로 보입니다

케이블 살돈을 모아서 전문업체의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게 논리적인 소비입니다

조영호 2014-12-17 20:10:18

    말씀하시는 내용으로 보니 통신 기술자 이시거나 디지털 신호 전송 관련 업무를 하시는 분 같아 보입니다.
오디오는 감성의 영역입니다.
케이블 논쟁은 노이즈 차폐나 왜곡없는 신호 전달 과 같은 공학적 해석의 영역이 아닙니다.
이것 역시 느낌의 영역이고 공학적 기준과 잣대, 눈으로 보면 말도 안되는 비논리적이지만,
나름대로 추구하는 이론들이 있고, 그 작은 틈새를 나름의 논리로 메워가는 틈새 시장입니다.
저 역시 전원케이블, 인터케이블, 스피커 케이블에 대해 바꿈질 같은것 전혀 하지 않는 공학적 관점을 가졌지만,
단순히 신호전송의 개념으로만 보지도 않습니다.
굵고 뽀대 좋은 케이블이 소리도 좋을것 같은 느낌에 애써 찬물 끼얹고 싶지도 않습니다.
아무리 그래봤자 자신의 신념체계가 흔들리는 것을 못견뎌 하는 반론과 재반론으로 얼룩진 흔적들만 남길 뿐이란걸 이 게시판에서 보고 배웠기 때문에요..

권태훈 2014-12-17 17:54:02
답글

저도 아직 초보지만 오디오는 말로 하는게 아니더군요. 해보세요. 이것저것 해보는것도 재미입니다. 해보고 달라지면 그리 가면 되고 안 달라지면 원복하면 되죠.

김성환 2014-12-17 19:28:31
답글

그런 프로페셔널 한 오디오 제작사들이 말하는것 또한 일종의 컨셉일 뿐입니다.
다른 회사들은 그만한 이론이 없이 무슨 종교적으로 믿으라고 하면서 장사하는거 같습니까?
오디오에 소비자의 튜닝이 필요없다는 말 자체가 오디오 취미에는 전혀 관심도 없다는 말과 똑같습니다.
물론 장삿속이 없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오디오 이야기 하면서 원시 이야기는 하지 마십시오.
무슨 오디오 하는사람들은 전부 바보인줄 아십니까? 그깟 광케이블 한번 안써본줄 아십니까?
그리고 녹음하는 프로라고 무조건 케이블에 신경 안 쓰는것도 아닙니다.
그 수십년된 아날로그 기술을 제대로 복원도 못하는게 요즘세상인데 기술이 발전한들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논리 운운하면서 원시니 종교니 하는건 모욕이고 강압입니다.
그런 광케이블 쓰면 신호손실이 없니 노이즈로부터 자유롭니 하는 소리는 오디오 하는사람이면 그 누구나
다 할수 있는 소리입니다. 알겠습니까?? 그런 이론 몰라서 이러는 사람 한명도 없다는 말입니다.

yws213@empal.com 2014-12-17 19:57:51
답글

한전 발전소에서 오는 전력선은 원거리 전송으로 인하여 전송 과정에서 30%가 손실된다고 합니다. 선을 바꾼다 하여도 거리를 극복할 수 없기에 손실 전력량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선재와 발전소의 언급은 그 내용에 있어서 촛점이 어긋난 것이라 판단됩니다.

sutra76@naver.com 2014-12-18 06:35:18
답글

여러분 에너지 전기 전자 구리선 은선 다 여러분 마음입니다... 실제 마음이 그렇게 변화하여 물질도 되거든요... 바램이 에너지와 만나서 물질화되곤 하니까요.... 마음 어찌보면 신의영역이라고 높이 부를수도 있는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그 경계를 스스로의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과정이 필요하고 검증도 필요하고 .. 아무튼 다들 잘들 지내시네요~

이상후 2014-12-18 16:00:35
답글

기기마다 특성이 조금씩 다르고 공간에 따라서 소리가 다르게 나오니 선들은 그냥 조미료 같은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편하실듯 하네요. 전체 밸런스만 맞출수 있다면 전깃줄은 뭘 써도 됩니다.

이승훈 2014-12-18 16:50:35
답글

플라시보효과일 뿐인데 다들 발끈하시네요..ㅎㅎ

김세호 2014-12-18 18:51:20
답글

오디오는 요즘들어 디지털 부분이 생기기는 했지만 물리적으로 전류를 흘려 스피커를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결국은 전류가 흐르는 아날로그의 세계에서 작동합니다. 인터케이블이나 스피커 케이블에 흘러야 하는 전류는 직류가 아니라 교류인데다가 이 교류도 단일 주파수가 아니라 다양한 주파수가 섞여 있습니다.
그런데 케이블에는 단순히 전도/저항 성분만 있는게 아니라 Capacitance 와 Inductance 성분도 있고 도체에 전류가 흐를때에는 보이는 표피효과, 근접효과 등 현상도 보입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주파수에 따라 그 값이 변하는 것들이라 케이블로 전달되는 전류는 주파수별로 케이블의 재질, 구조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여기에다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각종 전자기파의 영향도 있구요. 이때문에 케이블에 따라 소리가 달라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더 비싼 케이블이라 하더라도 앰프, 스피커 등과 적절히 매칭되지 않으면 오히려 시스템의 단점을 부각시킬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차이란 게 미묘한 거라 이걸 느낄수도 있고 못느낄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인터케이블은 바꿀때 마다 프리앰프 바꾼거 못지않게 소리가 바뀌는 걸 경험했지만 스피커 케이블은 그저 그런 정도였고 , 그리고 파워케이블은 거의 차이를 못 느꼈지만 그렇다고 해서 파워케이블 교체로 효과를 봤다고 하시는 분들의 주장이 근거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은희 2014-12-19 10:19:55

    관건은 '느낄수도 있고 못느낄 수도' 있는 '미묘한' 차이가 마치 다른 기기들만큼 큰 차이를 느끼게 해주는것처럼 퍼지는 세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김영례 2014-12-18 20:31:25
답글

39.7.***.16, 최학성님, 두분말서술에 동의합니다.
오랜만에, 시원하고 정확한 서술.......

이한웅 2014-12-19 21:15:36
답글

케이블 논쟁 오래되었지요. 제경우에도 남에말,글, 신뢰 안합니다.단,참고는 합니다.
믿는건 오로지 오래동안 음악을 들어온 양쪽귀와 그간의 시행착오에서오는 경험 입니다. 오디오도 다른일과 마찬가지로
시행착오의 연속 같읍니다.그간의 경험에서 제결론은 케이블에 따른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입니다.
왜 변하는가 에 대한 원인이 궁금은 하지만서도, 깊이 알려하고 싶지않고 능력도없읍니다.그부분은 제취미의 지엽적인부분으로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논쟁의 원인은 변화를 경험 했느냐 않했는냐 차이라 생각 합니다.변화를 경험하면 그이후부터는
케이블파는 사람들 재미보게 되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변하긴 하는데 이게 좋게 변하는가 에 대한 자신은 없읍니다.
이상으로 케이블 무용론에서 전향한 한 개인의 양심선언 이었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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