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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습니다..~~ 청력이 남다르신듯 하네요.

제가 같은곡의 포맷이나 품질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위해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플레이어에 포맷이 틀린 동일한 곡 두개의 파일을 넣어놓고 반복재생이 되도록 설정합니다. 그리고 키보드 단축키로 다음곡 버튼만 여러 차레 무작위로 눌러서 비교해 보곤하는데 그렇게 한번해보세요. 정확도가 얼마나 되는지 테스트 해보셔도 재미잇을듯 합니다.

볼륨 감도도 중요한데요, 제 경우엔 프로시드 파브의 볼륨이 80이고 파워 볼륨은 11시(약 2/5) 수준입니다.
거실 공간을 꽉 채우는 느낌에 귀에 다가오는 압박감도 좀 생기지요. ^^
참, 스피커는 실크돔 트위터에 케블라우퍼라서 고역 특성과 저역 특성이 특화된 형태라고 생각됩니다.
우리의 귀는 청감 뿐만 아니라 유스타키오관을 통해 압력도 같이 느낍니다.
각 음역대별로 지닌 압력도 조금씩 다른데, 제 귀에는 flac이 압박감도 더 강하게 다가오는군요.
느낌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논리나 원칙을 이야기하는 것은 감각이 논리에 종속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로 들리는군요. ^^

WAV를 무손실로 압축한게 FLAC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FLAC와 WAV는 똑같은 음질이어야 하는데
뭔가 다르다면 FLAC는 무손실이 아니라 손실압축이었네요...
제 경험으로 문서나 음악파일을 여러번 전송하고 압축해제 해도 용량 및 내용은 변함이 없었는데
WAV와 FLAC는 이런 압축과 해제의 관계로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뭔가 잘못 알고 있던거 같습니다...ㄷㄷㄷ

변화를 감지 했다면 그걸 의심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이런게 오디오 하는 재미죠.
음악만 듣는다며 기기 바꿈질 하는 분들처럼......

두 파일을 무작위로 플레이해서 10번 에 9번 꼴로 구별가능하다면 신이죠
이런 사람은 지구상에 단 한명도 없을것이라 자부합니다.

우리의 귀는 감각기관중 가장 열등합니다. 소리의 크기나 주파수 대역 구분능력은 멍청 그 자체구요.mp3 320k 와 cd 음질도 제대로 구분하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뇌가 인식하는 선입견에 많이 좌우됩니다. 이론적으로나 실제나 ,flac 과 wave 의 음질은 다를 수 없습니다. flac을 wave로 변환하면 파일 용량이 늘어나니 더 좋을 것 이라는 선입견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무작위로 wave와flac 재생시켜 달라 하시고 들어 보세요. 윗분 말씀대로 50%만 감별해내도 신의 영역입니다.

오디오와 종교는 닮은점이 많네요 ;;

소리를 듣는건 귀일까요 뇌일까요..

파워선, 인터선재에 따른 소리변화는 제 귀로 직접 느껴봤기에 인정하는데 mp3 192. 320.과 웨이브 파일이나 플렉파일의 차이도 느껴지지만 웨이브 파일과. 플렉파일의 음질차이를 무작위로 플레이시켜서 90% 아니80% 이상만 맞힌다해도 신의귀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선재의 차이도 구별하시는 분도 신처럼 느껴지던데...

FLAC이 무손실인데 소리가 달라지면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변환 소프트웨어가 오류가 있거나
디코더 SW 나 HW에 문제가 있어야 서로 소리가 달라지는겁니다

제대로 표준을 준수해서 제작된 장비에서는 동일한
소리가 나와야 논리적입니다

자꾸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장비로 소리가 다르다고 하는거는
변수가 많아서 판단한 근거가 부족합니다

충분히 물량 투입된 제품의 동일 2세트에서 동시에 A B시스템을
재생해보아야지 정말 소리가 다른지 알 수 있습니다

정말 FLAC이 소리가 항상 구별된다면
제품으로 구현해서는 안되는 부실한 설계입니다

오래된 게시글이지만...덧글 답니다....
무손실 압출된 음원의 경우 데이터적으로는 동일하나....
압축된 음원을 푸는 과정이 들어가기에 미묘한 음질 차이가 발생합니다.

Pc-Fi에서 음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 중 하나가...플레이어의 시스템 부하를 줄이는 것인데요.
무손실 압축을 푸는 과정이 하나 제거 되면서 상대적으로 시스템 부하가 줄어 들고...
이것이 청감상 아주아주아주 약간 음질이 좋게 들릴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자연스러운 음질이 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