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HIFI게시판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북셀프의 장점이 무엇인지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9-17 22:35:56
추천수 29
조회수   2,375

제목

북셀프의 장점이 무엇인지요?

글쓴이

정승환 [가입일자 : 2013-06-05]
내용
정말 궁금해서 질문드리는 데요 북셀프가 장터에서 왜 이렇게 인기있고 비싸게 거래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많은 북셀프를 경험하진 못했어도 엘락, 피에가, 어셔, B&W 정도 들어봤는데 스케일이 작고 저역이

미흡해서 전부 얼마 못가 내친 기억이 있네요. 북셀프의 숨겨진 매력을 몰라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제 느낌이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고수님들의 날카로운 댓글을 기다리겠습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박영문 2014-09-17 22:51:08
답글

공간, 수요 공급 법칙이외 달리 설명 불가능하고, 당연히 글쓰신분의 느낌대로 스피커 큰게 좋습니다.

구행복 2014-09-17 23:02:34
답글

[발췌해온 글]

북셀프를 구입하는 이유는 2가지다.
아니 반드시 2가지 중 하나여야 한다.
그래야만 북셀프 스피커를 구입하고도 자신의 스피커로 인정하고 아끼고 보듬고 가꾸어 나갈 수 있다.

첫째는 좁은 시청환경을 받아들이고, 그 좁은 공간 내에서 최선책을 강구하는 것이다.
그것이 하이엔드의 정점이든 가격과 타협한 미드파이든지 간에.

둘째는 BGM적 청취다.
이 경우 북셀프 스피커의 역할은 생활의 일부인 것이다.
생활의 일부로 늘 음악을 듣는 사람은 재산이 얼마이건 간에 그랜드 슬램이나 와트/퍼피와 같은 시스템을 BGM으로 활용하지 않는다.
가볍게 옮겨 다닐 수 있고 아무렇게나 책상 귀퉁이에 놓여 있는 손 때 묻은 북셀프와 넓은 공간, 정확한 세팅을 요하는 중대형 스피커를 다 소유해 본 사람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이승훈 2014-09-18 08:22:21

    누구의 글인지 몰라도 별로 맞는 소리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조성종 2014-09-17 23:03:37
답글

고수는 아니지만 사고 팔기 간편해서 아닐까요? 톨보이 바꿈질 많이하다가는 허리 나갑니다. 톨보이는 일단 택배가 거의 불가능하고 직거래로 차에 실고 빼기 힘들고 이사가도 한짐이고..

박전의 2014-09-17 23:35:35
답글

각..스피커브랜드들의..자기만의..독특한..이미징을..나타나는데..가장수월한게..2웨이북셀프가..
아닌가해요..적당한스탠드에..세팅만하면..적당한..포커싱과..음장감..그리고이미징...
저역의..퀼리티와는별도로......소리만드는데..가장수월한게...브래느입장에서든..유저입장에서든
2웨이북셀프가...가장..접근성이..좋다고봐요..

김경은 2014-09-18 01:08:09
답글

바꿈질 몇번 해보시면 무릎을 치실 겁니다.

이승현 2014-09-18 01:12:30
답글

바꿈질도 용이하고 깔끔한소리, 아기자기 한 소리. 작은공간에서는 북셀프가
답.
공간만되다면 당연히 큰스피커가 갑이죠.
소리의 여유가 북셀프와는 겜이안되죠.
작은공간에서대형기쓰면 외려 북셀프프보다 못할수있더라구요.

류정혜 2014-09-18 01:38:35
답글

북쉘프의 장점들..

1. 크기가 작다.. 따라서 설치나 이동이 쉽고.. 동급 기준으로 가격이 싸다
2. 출력이 작다.. 따라서 소공간/니어필드 환경에서는 더 적절한 음량이다.
3. 구동이 쉽다.. 따라서 잘 울리기 위한 앰프도 저렴하고 선택의 폭이 넓다.

하지만 간혹 예외적으로 특이하게 개발된 북쉘프들은 이런 경우에서 벗어나지만..
그런 북쉘프들은 사실 그리 많지 않고.. 또한 기본 한계를 보완하려는 차원입니다.

가장 많고 평균적인 청음공간과 예산규모 그리고 소리 기대 수준을 감안해 볼 때..
북쉘프가 가장 부담이 적고 적합하기 때문에 수요가 많고.. 인기가 높은 것입니다. ^^

이은희 2014-09-18 07:05:01
답글

재미죠 재미. 대형기 좋은건 넘사벽으로 비싸기도 하고, 바꿈질 하기 용이하지도 않고. 서브 두어개 끼우면 북쉘프도 들을만 하긴 합니다.

문영석 2014-09-18 07:38:02
답글

음의 빠른 스피드,좌,우로 펼치는 무대감,무대상의 악기의 위치가 포착되는 정위감

이 세가지는 동일의 물량 투입이면 톨보이가 따라 오질 못합니다.

간략히 보면 전체 스피커들의 물리적 특성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승훈 2014-09-18 08:21:45
답글

톨보이는 태생적으로 크고 비율이 왜곡(?)된(원래 스피커는 정육면체에 가까울수록 설계가 용이합니다) 엔클로저에서 발생하는 통울림으로 인한 음의 변색이 가장 큰 문제죠...물론 그 단점이 강화된 저음과 스케일로 충분히 보완되고 설계를 잘 하면 되는 거지만요...사실 70년대만해도 지금처럼 기다란 스피커 형태는 많지 않았는데 다 이유가 있던 것이었죠...

그리고 장터에서는 톨보이보다 거래하기가 훨씬 더 수월하다는 면도 있습니다. 일단 가볍고 택배도 어느 정도 가능하니까요...톨보이 몇 번 들고 왔다갔다 하다보면 나이가 드니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송준영 2014-09-18 09:26:58
답글

딴거 없어요.
사고팔기가 쉬워요.
택배도 가능하고 들고 다니기 쉽고.
대형기나 톨보이 이동하는거 보통일 아닙니다.

김대선 2014-09-18 10:20:06
답글

유닛 갯수가 많을수록, 소리나는 면적이 넓을수록 위상 일치가 어렵습니다. 이는 탁한 소리로 나옵니다.
저음이 많아질수록 고역은 혼탁해지기 마련이구요.

스케일이 크고 저역이 쉽게 나오는 톨보이의 느낌이, 실은 혼탁함을 적정선에서 타협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김태완 2014-09-18 11:16:39
답글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장점은 이미징 아닐까요
선명하게 그려지는 무대와 가수의 입 !!

고수 분들이 (위에 분들) 비슷한 이유를 먼저 말씀하시네요

박량동 2014-09-18 17:20:16
답글

제가 북쉘프를 좋아하는 이유는 안주인이 싸다고 생각한다^^
톨보이나 대형기는 무조건 비싸다고 알고 있음....
두번째 큰 것을 책상 위에다 올려놓을 수는 없기 때문에^^;;

정승환 2014-09-18 19:02:39
답글

여러분들 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 궁금증이 어느정도 해소된 것 같습니다

강성배 2014-09-19 08:43:10
답글

위에 이승훈님 글보다는 구행복님의 말씀이 북셀프의 취지에 맞다고 봅니다 요샌 기술이 늘어나 공간의 의미마저도 극복하긴 하네요

양우창 2014-09-19 11:55:09
답글

대형기중에서 하이엔드는 집이 넘어갈 물량투입을 통해 북셀프수준의 포커싱을 구현하면서 대역간의 침해가 없죠.
그러면서 저역이 한참 내렸죠.
문제는 이런거는 기천은 줘야 한다는거..
북셀프의 장점도 초 하이엔드 대형기앞에서는 ㅠㅠㅠ

대형 초하이엔드에서 정교한 소리를 들으려면 매칭도 매칭이고, 룸튜닝부터 제대로 되어야 가능하죠.

이강훈 2014-09-19 16:56:52
답글

같은 예산내에서 북셀프가 좀 더 질좋은 소릴 뽑을 수 있고 매매가 쉽다,환금성이 좋다는것 빼고는 북쉘프의 매력은 글쎄요.

그런데 말입니다.

톨보이에 못지않는 표현력이라고 칭찬하는 놈들 들어보며 느낀건데 그 몸값들이면 똘똘한 톨보이도 가질 수 있는데,

그리고 그런 수준의 북쉘프라면 스탠드가 필수인데 그렇게 되면 금전적이나 공간적이나 톨보이보다 나을게 없는데 라는 생각입니다.


북쉘프는 말 그대로 책장 한군데 쑤욱 밀어넣고 쓸 크기 등등의 조건안에 있는 것들이 매력적이지 스탠드 동원하고 앞뒷벽 신경써가며 들을 조합에선 글쎄요.. 라는 생각입니다.

이강훈 2014-09-19 16:58:33
답글

체적을 이기는 기술이 과연 존재하는지도 모르겠구요.

김태환 2014-09-19 17:25:41
답글

장점 -- - 작다, 가볍다, 바꿈질이 용이하다

신이철 2014-09-19 18:01:57
답글

개인적으로 스탠드위에 올려진 멋드러진 스피커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흥분이 됩니다...
아마도 주어진 환경도 한 몫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 집이 50평쯤 된다면 톨보이 생각해 볼듯한데 30평대에선
부담스럽더군요. 중고가 4~5백 정도하는 북셀프를 들이는 순간 정착할 예정입니다...
이후론 앰프와 소스기, 케이블로 뱡향 전환하려구요...^^

송기선 2014-09-19 18:33:31
답글

이강훈님 명쾌한 정리입니다!

김유형 2014-09-19 21:47:56
답글

톨보이는 일단 통의 존재감을 사운드에서 씻어버릴려면 가격대가 아주아주 높아야되거나 앰프 매칭및 스피커 포지셔닝이 까다롭습니다. 그에 반해 북셀프는 입문기가도 스테레오 이미징은 확실하죠 그 맛에 듯는거 아닐까요? 잘 세팅한 북셀로 장풍도 쏘고 그러면서

홍성철 2014-09-20 01:08:13
답글

오토바이와 자동차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문영석 2014-09-20 08:28:53
답글

체적을 이기는 기술이 아니라 체적을 이기는 물리적 현상이죠.

오토바이와 자동차 차이가 비교적 적절하군요.

스피커에서는 그 속도의 개념이 경차와 대형차와의 서로 입지가 완전히 반대로 바끱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