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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아이리버 BES-S50
HW사용기 > 상세보기 | 2015-08-13 22:42:49
추천수 70
조회수   2,863

제목

사용기) 아이리버 BES-S50

글쓴이

고동헌 [가입일자 : ]
내용
 인생을 살다보면 암리 노력해도 잘 안되는 일들이 있다.
나로 말하자면 절대로 공짜는 안생기는 사람.

그런데 갑자기 와싸다에서 택배 물품을 발송했다고 한다.
혹시나 했던 제품 사용기의 테스터로 선정.
아래에 이번에 받은 블루투스 이어셋 아이리버 BES-S50 리뷰를 해보려 한다.

먼저 박스는 깔끔하게 흰색으로 고급지게 만들어져있다.
떨어뜨려도 제품에 문제 없을 정도로 단단한 박스에 싸여있는 이어셋.
깔끔한 흰색이 더운 날씨에 상큼하게 와 닿는다.




 그 속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래와 같이 이어셋 + 팁 + USB 케이블 + 워터가드가 깔끔하게 포장되어 들어있다.
고급지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일본 뒷골목 같은 느낌?
최근 유행하는 샤오미 같이 꽉찬 느낌은 들지 않는 약간은 질소과자 느낌?







 이어팁 3가지 중에서 골라 사용하는데 필자는 귀가 남들과 다르게 생겼는지 잘 안맞는다.
제일 작은걸 사용하니 들어가긴 들어간다.
귀에 넣을때 딱딱한 느낌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
최근 대부분의 넥 타입 블루투스 이어셋처럼 폼팁 타입이 좋을 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차음성도 별로다.
귓구멍(?)이 잘 맞으시는 분들은 그나마 나을 듯하다. 





 이미 사용기에 다른 분의 글이 올라왔으니 바로 음질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필자가 쓰는 이어셋(국산 중소기업의 제품)이 약간 멍멍한 소리(저음이 있긴한데 깊지는 않고 고음도 뚜렷하지 않음)인데 반해 본 제품은 카랑카랑한 소리라고 할까?

 고음이 강조되는 타입(고음을 부스트 했다기보다 저음이 상대적으로 빈곤한)으로 이부분은 폼팁을 여러가지 사용해보고 사용자의 귀에 적당한 제품을 찾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여러가지 음악을 시도해봤는데...

1. 류이치 사카모토의 Sweet Revenge 앨범 :
     다양한 음악들이 마치 하우스 밴드가 연주하는 호텔로비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깊이가 모자란다.(이 가격에 그런걸 바라면 도둑이지만 일단 절대치로 써본다)
2.김동률 Best 앨범 : 
    저음이 매력적인 김동률이 목소리가 한 옥타브 올라가 이적이 노래 부르는 듯한.
3. Domnerus의 Antiphone Blues
    마찬가지다 저 깊이내려가는 색서폰의 저음이 안들려...
4. John Mclaughlin + Paco de Luca + Al di Meola의 Passion Grace & Fire
     Orient Blue suit의 기타 삼중주가 저 멀리서 들린다. 라이브한 느낌이 모자람.
5. Rob Wasserman의 Trios  앨범
    저음이 잘 들리는 걸로 유명한 앨범이다. 마찬가지로 저음은 싹둑...

 결론을 내리자면 적당히 팝 음악을 스트레스 없이 라디오 듣듣이 들으면 좋을 만한 제품이다.
더구나 삼각형의 커다란 이어셋이 모양은 약간의 뽀대를 동반하고 있으므로 친구들 사이에 충분히 이야깃 거리가 될 듯하다.
적당히 그정도의 기대감을 가지고 접하면 실망하지 않을 제품이지만 본격 음악 감상용 제품은 아니다.
배터리 용량이 아쉽고 기타 넥밴드 타입의 블루투스 이어셋과는 달리 전화 받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적당한 제품이 아니지만 방수캡과 더불어 산책이나 조깅하기에는 적당한 제품이 아닐까 한다.

이상 와싸다에서 제공받은 제품을 사용해본 사용기를 마친다.

아직 여름이 끝나지 않았는지 한낮은 더운데 건강 조심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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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5-08-17 17:09:16
답글

먹진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나두 저렇게 썼어야 하는데...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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