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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최적의 선택 AMI MUSIK DS5
HW사용기 > 상세보기 | 2015-03-24 14:01:47
추천수 85
조회수   7,282

제목

[리뷰] 최적의 선택 AMI MUSIK DS5

글쓴이

박건호 [가입일자 : 2004-03-13]
내용


많은 유저님들이 아시는 내용이지만...


과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오디오 TIP을 따라 많은 오디오 유저들이 좋은 CDP CDT를 찾아 헤메고 있을 때,
현듯 등장한 PC와 디지털파일을 사용한 PC Transport의 활성화로 PC의 오디오기기로써의 대중화가 급속히 이루어졌습니다.

더불어 음원재생의 본질이었던 CD라는 존재가 컬렉션의 가치로 점차 퇴색되어갈 즈음~

대두되던 문제가 있었습니다.

PCTransport로 사용할 때 비트퍼펙트냐 아니냐?

짝을 이루는 DAC가 받을수 있는 DDC단의 허용치가 얼마나 되느냐?

그리고 적용된 USB 인터페이스가 비동기식 인가? 아닌가? 라는 논쟁이었죠...
실 초기 윈도우 환경(XP)에서는 푸바를 이용한 ASIO를 사용하더라도 비트퍼펙트가 되지 않는 반쪽짜리 Transport 였고(맥 제외), 시중의 여러 DAC에 적용된 DDC16bit 입출력한계를 못넘어가고 있었습니다.

를 해결하고 많은 오디오유저들의 만족을 이끌어 낸 것이.. 윈도우 운영체제의 버전업(7이상)WASAPI & ASIO 의 등장... 그리고 DACDDC 기능의 허용치를 상향시켜준 XMOS 드라이버의 등장과 비동기방식의 USB 인터페이스 입니다.

묵고 낡은데다 다 알려진 내용을 주저리 주저리 쓰는 이유는 사실 제가 이 제품에 관심있어 하고 소유해보고 싶었던 이유가 XMOS 라는 존재와 AMI DS5에 적용된 또다른 존재 아마네로(amanero) Combo384 때문이었습니다.

실 국내외에 출시된 대다수의 상위 스펙의 DAC들은 대다수가 XMOS 드라이버를 씁니다.
문에 대다수의 DAC들이 XMOS사에서 출시한 칩셋과 드라이버를 그대로 개발된 제품에 적용하고 약간의 하드웨어적 튜닝 정도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신호품질을 컨트롤하는 XMOS 드라이버를 커스텀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업체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구요. 손을 볼 수 있다 하더라도 XMOS사의 허락 없이는 시도도 못하지요.(허락해 줄 리도 만무....)

기의 DDC의 신호입력 한계를 타파해준 XMOS 칩셋이 등장했을 땐 정말 신세경이었습니다.

USB DAC의 초창기 PC로 기인한 여러 노이즈 문제가 대부분 해결되고 입출력 한계 역시도 상향조정 되었으니까요.

(현재까지 XMOS 칩셋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알려진 음질적 문제(거칠다?)는 제 개인적 판단으로는 버전업으로 많이 해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데 너도나도 XMOS의 칩셋이 적용되다 보니 음색이 약간은 비슷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DAC 칩셋과 하드웨어적 셋팅간 전반적인 품질에 따른 음질 차이는 극명합니다만, 시장경쟁이 치열한 중저가에 포진한 제품들의 경우 사용된 칩셋(DDC+DAC)이 대동소이하고 그 음색마져 비슷비슷해서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제품이 없어지더라구요..

이러한 특색없는 제품외에 나름의 다른 음색을 내주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XMOS의 반대 진영으로 많이 알려진 아마네로(amanero) Combo384가 적용된 AMI MUSIK DS5TI사의 DSP가 적용된 티악 UD-501입니다. 특이하게도 아마네로(amanero) Combo384로 자작을 많이 하시더군요. 보드 제품으로 개인 판매/제공이 가능한가 봅니다.

(제작사는 이탈리아 국적이라고 하네요.)



 

AMI DS5의 경우 오픈마켓 제품과는 달리 DS5의 스펙에 맞는 최적 드라이브가 적용되었다고 하니 차별성이 있다 하겠습니다.
(
현재까지 2014.06 기준 펌웨어 2.0버젼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름 알아보니 금년 구입품이면 해당 펌웨어 적용이니 따로 펌웨어를 할 필요는 없다고..)
참고로 AMI DS5
외에 해당 제품이 적용된 유명제품으로는 North Star Design Supremo DAC 이 있네요.
UD-501은 많은 유저들께서 사랑받는 인기기종이니(막상 저는 사용을 못해봤네요) 성향은 많이 아시리라 생각하고
저는 금번 AMI MUSIK DS5의 매력에 한번 퐁당~ 빠져보려 합니다.


DAC라면 DDC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DAC 칩셋이죠.

이녀석에 적용된 녀석은 Cirrus Logic CS4398 D/A 컨버터이로군요.

요즘의 트랜드인 저전력 칩셋이고 당연하게도 DSD 처리가 가능한 칩셋입니다.

제품출시년도에서는 최고사양급의 녀석이군요.

개인적으론 ESS 사브레의 음색을 참 좋아하는데 그녀석이 적용된 DAC는 아무래도 좀 고가죠^^;;

(D/A와 별개로 각각의 사용되어진 OPAMP도 있겠지만, 저는 각 브랜드 칩셋간 차이도 상당수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개인적으론 울프슨 제품보다는 Cirrus Logic을 더 선호합니다!

제가 선택한 제품이니 당연하겠네요.^^;
녀석이 적용된 제품으로 North Star Design Supremo DAC 외 특이하게도 DAP계의 하이엔드 아이리버의 AK240가 있네요.
(
저전력에 DSD가능이다보니 적용되었나 봅니다. AK240에 적용되었다 하더라도 모바일 전용칩셋은 아닙니다.)
녀석의 단점으로 전원부가 아답터형인 것을 많이 지적하시는데,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태생 자체가 저전력 칩셋인 것도 있고 DAC라는 제품 자체가 큰 전력을 필요로 하는 것인 아니다보니, 어느정도 품질이 확보되는 아답터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실제로 이녀석 장기간 전원을 넣어 놓아도 발열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오디오에 있어 전원의 중요성은 두말하만 잔소리~ 겠지만, 중저가 포지션인 DS5 기준으로 투자대비 효용성을 따져본다면 해당 가용비용을 오디오시스템의 다른쪽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은 소리를 셋팅하는데 좋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침, DS5의 번들 어답터는 세심한 선택을 받은 좋은 녀석이라고 하니까요.^^;

 




청음환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1) 20평 매장

아이맥 레티나(OS 요세미티) & Audirvana, Amara, Jriver

AMI DS5 or 오디오키드 니코MK2(24/192) + 7265 인티 + BR-25(8인치 풀레인지) or 셀레스천 디톤 

2
) 룸환경

윈도우타블렛(Win8.0) & 제이리버2.0 & AMI DS5

오라노트V2 + 오디오키드 마리아(아큐톤 트윗+총알 에톤 미드+10인치 에톤 우퍼)


[16/44.1 & 24/192 재생]

비교할수 있는 제품이 한정적이기도 했지만, 오디오키드 니코 MK2와 오라노트V2DAC 비교를 원했던 이유는 기본적으로 많이 알려진 오키 제품의 음색을 좋아하기도 하려니와 오라노트 V2에도 AMI DS5와 동일한 Cirrus Logic CS4398이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차이점이라면 오라노트V2USB단의 한계로 DSD 미지원이라는 점이겠네요.

맥 환경에서의 특이점이라면 셋팅시 하드웨어 볼륨이 고정됩니다.

전용 드라이버가 그렇게 되어있는 것 같아요.(맥은 자동설치, 별도 드라이버 설치 없음)

보통 DAC 사용시 하드웨어 볼륨 픽스(최대치)가 권장 사항이다 보니 그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소리결이 하이톤입니다. 게인값도 조금 높게 셋팅되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소리입자가 고운 느낌이에요. 때문에 소리의 긴장감은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것은 장점도 단점도 될수 있으나 첫인상은 매우 좋네요.

에이징을 꽤 타는 것 같습니다. 처음의 다소 거칠은 느낌이 하루사이로 많이 좋아지고 사라진 느낌입니다.
고운 입자의 소리가 점점 농밀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전 사용자분들의 전원부 셋팅에 따른 음질 상향에 수긍이 가네요)

요약하자면 하이톤의 음색이나 입자가 곱고 차분한 성향, 배경도 정숙하고 정갈한 느낌
하지만 얌전한 편은 아닌 어쩌면 중용의 맛을 아는 DAC 같습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얌전하지는 않다는 겁니다..
매력적인 여성.. 왈가닥은 절대 아니고 차분한 처자인데.. 이게 또 얌전한 처자는 아니다...??

제 느낌이 잘 전달되는 글귀인지는 모르겠으나 느낌이 그렇습니다.

더불어 다이나믹한 연출에는 다소 부족하지 않겠나?라는 예상을 했는데 역시 락과 메탈을 내는 맛은 다소 부족한 느낌이네요?
이쪽 계통에서는 오키 니코MK2가 우위를 보입니다.


하지만 이외 부분에서는 DS5가 완승입니다.

실제로 DAC를 오키 니코로 교체했을 때 오키의 음이 거칠고 산만하게 들렸거든요.

16비트 음원과 24비트 음원과의 비교에 있어 나름의 판단 기준이 있는데.

두 개 음원 비교시 16비트 음원은 언듯 듣기는 선예감이 좋고 선명하며 상쾌함이 드는 반면 24비트 음원은 음이 한 발짝 뒤로 물러남과 동시에 약간 동글동글하게 들리죠. 선명함도 덜하고 쾌감도 덜하구요. 반면 음이 좀 무겁고 깔리는 느낌.

그런데 24비트 음원을 오래듣다가 16비트 동일 음원으로 돌아가 보면 16비트 음원이 딱딱딱 끊어져 들립니다. 다소 귀에 거슬린다고 해야할까? 음에 따른 피로감도 가중되구요~

표현이 좀 어려운데 그 차이가 꽤 있어요.

그런데, DS5는 그러한 차이를 청취자가 잘 느끼게 해줍니다.

이건 정말 놀랬어요. 이정도 가격대의 DAC에서 이런 차이를 잡아내는 경험은 처음이었거든요.


[Native DSD 재생 (DSD64/DSD128)]

요즘의 화두인 DSD 재생입니다. 많은 논란이 있던 포맷이었으나 많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죠.

솔직히 24/192DSD를 블라인드 테스트로 구분하라고 하면 자신 없습니다.

애초에 평준화된 전세대 DAC(24/192) 유저들에게 추가적인 금전투자로 DSD로 넘어갈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약간의 도움을 드릴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하는게 목적이었으나 음질적 평가는 두 번째로 실제 고음질음원이 출시되는 것을 보면 이미 대세는 기울어졌다고 봐야하지 않나라는 생각입니다.

언제부터인가 24/192 보다 DSD의 비중이 점점 커지는게 느껴지더군요.

음질적인 차이와 포맷의 우수성 논쟁은 재쳐두더라도 가득이나 부족한 고음질 음원 시장에서 출시 포맷의 비중이 한쪽으로 넘어가는게 사실이라면 시장선호에 따라 DSD로 넘어와야죠.^^;; 별수 있나요. ,,(무책임하군요... 돌 맞을 듯)

여튼 24/192DSD, 그리고 DSD 재생 품질을 나름 판단해 보기 위해선 양질의 소스파일이 필요했습니다. 제가 이미 가진 음원들도 있었지만, 무언가 다른걸 들어보고 싶어 궁리하다가 마침 지난 오디오쇼에서 오디오가이 제공의 샘플러 시디(국악)를 아직 미청취한 상태기도 했고, 마침 해당 음원이 고음질 음원의 마스터피스로 쓰일 수 있을 만큼의 퀄러티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 샘플음원이라는 정보를 접했기에. 더더욱...

(해당 샘플러 시디에는 총4곡이 들어있는데 24/192 & DSD 128이 동일음원 다른포맷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곡의 연주자는 국내 국악계의 신성 불세출이란 국악그룹인데, 각자의 계통에서 전통있는 경연의 수상자들로 이루어진 최정상급 국악그룹이라고 합니다. 한번 일청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DS5의 기본 성향은 이미 인지하고 있었기에 두 포맷간 차이를 느끼는데 집중을 하여 청음하였습니다.(자신은 없었습니다.. )

... 어렵네요... 

동일 곡을 포맷을 바꿔가며 여러번 또 여러번 집중하여 들었습니다만...

연히 드러나는 차이점을 느끼긴 어려웠습니다. 황금귀 고수분들께는 대단히 송구합니다.

저의 막귀를 탓하소소..

하지만 귀에 익숙해지면서 틈새 사이로 스며드는 빛처럼 차이점이 들리기 시작하더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만 이왕이면 DSD 라는 것.

시장 선호도에서 첫째 이유이고, 두 번째는 24/192에 비해 음이 자연스럽습니다.
너무 단정지어서 말해서 송구합니다만, 글이 딸려서 표현을 그렇게 밖에 못하겠어요.

단점이라면 24/192에 비해 음이 쌀작 뒤로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포맷 전환시 음이 뒤로 좀 물러나요.(이건 레코딩 처리?의 차이일수도 있습니다.) But~ 치밀하고 농밀한 느낌..

에스프레소로 비유하자면 원샷에 비해 반샷이 더 들어간 좀더 깊으나 부드러운 식감??

(제가 커피를 좀 좋아해서...)

다시 DS5로 돌아와서 DS5DSD 재생의 능력은 훌륭합니다.

여러 가격대의 DAC들이 시장에서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형상이지만 그중! 가격대 포지션에 이정도의 퀄러티라면 매우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소란스럽지 않은 기본기와 차분함.
음의 분리감과 공간감이 좋아서 청취자가 장시간 청취하더라도 음악에 집중하게 만들어주는 능력이 출중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서 빠트린 부분이 있는데 이녀석 현장감이 돋보입니다. 그만큼 음이 자연스럽다는 것이겠죠.

물론 제품 포지션에 따른 한계는 존재합니다만,
자신의 몸값의 한계는 넘었다는게 제 판단입니다.
앞에도 말씀드렸지만 장르적 한계도 두드러 지구요. 바로 락과 메탈이죠..



 [제품 전면 판넬 중 DSD 128에 들어와 있는 백색 라이트닝이 아름답네요ㅋㅋㅋ]
 

이녀석만의 특장점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전면에 샘플링레이트를 고급진 화이트LED로 직관적으로 표기해주니 시각적인 맛도 좋았구요.
가로 제공되는 헤드폰 단을 테스트 해보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아 추후에 한번 더 이녀석의 맛을 우려내 보고 싶은 생각이 있고, 직장문제로 좀더 시간을 두고 청음해보고 싶은 욕구가 많습니다. 다음주 휴무때 또 진득하니 들어보아야 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녀석 만듬새가 고급집니다~. 크기는 자그마한데 무게도 가볍구요.
근데 은근한 매력이 넘쳐 흘러요. 나 고급기야? 이쁘지 않아? 머 이런 느낌?

무엇보다 발열이 거의 없고 에이징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녀석이니 처음 몃달간은 전원은 끄지 마시고
계속 ON 으로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좋은 이야기만 한 것 같은데, 약간의 개선점은 하드웨어를 컨트롤하는 드라이버가 조금 불안정한 것 같습니다. 맥환경(OS 요세미티)에서 불안정함이 다소 있었고 윈도우에서는 재생시 간혈적인 잡음이 있었으나 이 부분은 컴퓨터와 전원문제, 케이블 등 여러 문제가 복합되어 있을터이니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럽긴 합니다. 경험한 내용이니 간략히 적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추가로 지속적인 펌웨어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으니 해당 제품의 관련자께서는 유저들의 이러한 요청을 잘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싸다닷컴의 배려덕분으로 간만에 좋은가격의 좋은 제품을 접할수 있게 해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음악 듣는 맛을 제대로 즐긴 것 같아 좋은 기분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신 동호인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PS. 사용기의 특성상 장문의 글이 될수 밖에 없어서 중간 중간 휴식의 텀이 될수 있는 사진을 많이 넣고 싶었는데 개인사정과 시간적 여유가 없어 사진을 많이 못 남긴점 송구합니다. 시각적 즐거움도 있어야 하는데, 거실에서도 쫓겨나 있고 그리 볼만한 제품 구색을 갖추고 있지 못한 점도 있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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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영 2015-03-25 09:01:23
답글

잘 읽었습니다....많이 도움되었습니다....^^

소병기 2015-03-29 09:08:08
답글

잘은 몰라도 구입시 참고 하겠습니다.
수고하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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